현실, 진실
by 세로토닌 | 2011년 6월 14일 01:32
조회 1928 댓글 2

저 대출 부분에서 정말 공감이 크게 간다.
안 다닐래야 안 다닐 수 없는 대학을 다니려고 한 학기에 몇백만원 씩을 빌려야 되는데
그거에 연 5%이자가 붙으니 돈 있는 사람은 애들 주머니돈 뜯어먹으면서 참 좋으시겠수.
경제는 성장한다는데 물가 대비 실제 임금은 하락일로.
최저임금이 조금씩 오른다지만 최저임금만큼 못 받는 곳이 허다하다.
최저임금이 가이드라인이 아니라 실제 임금인 대학생들을 위한 일자리는 넘쳐나는데,
인생을 걸고 커리어를 쌓을 정규직 일자리는 여전히 구하기 힘들고.
마음 편하게 살고 싶으면 돈 많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 것만이 해결책.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자면, 너무 현실이고 너무 진짜인 이야기인데도,
뭔가 남의 동정을 사려고 이야기를 꺼내는 것 같고 낯이 간질간질하고 그렇다.
역시, 아직 나도 '이건 개인이 헤쳐나갈 문제다' 라는 생각이 내면화되어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모든 개인이 똑같이 앓고 있다면 그건 사회의 문제인 것을...
댓글 2
그래서 우리 부모님들이 조금이라도 더 힘이되라고
우리 공부 조금이라도 더 시켜주시려고 깨알같이 모으시는건가봐........
사실 안 그래도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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