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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의 생각 조각들과 기록들 (2007 - 2012)

아프리카 여행 케냐 3일차! (12.27)

by 세로토닌 | 2012년 2월 6일 01:20
조회 94 댓글 0

오늘은! 12월 27일, 마사이 마라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특별히 아침 일찍 새벽 5시에 사파리를 출발하기로 하였지만....
일본인 사오리상은 특별히 50만원 가량을 내고 벌룬사파리를 하러 갔고,
나이지리아 친구들은... 자는지 뭘 하는지 -_-;; 우리가 1시간을 기다려 6시가 되니 이제사 도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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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이제 뜨려 하고 있는 보호구역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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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보기 쉬운 동물들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일찍 온 것이라고 합니다.
예쁜 새가 모이를 찾고 있네요.
일찍 일어난 새가 모이를 많이 먹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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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해가 뜹니다.
아프리카에서 해 뜨는거 본게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 같네요 ㅜㅂ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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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동물들이 들판에서 저마다의 밥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이들의 삶은 먹고.. 놀고.. 잉여잉여 하는 일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가끔 짝짓기를 하거나 싸우기도 하겠지만,
우리 사람들도 먹고 자는 게 삶의 모든 것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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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시체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 하이에나입니다.
무늬가 예쁘지만 얼굴은 다른 고양이과 동물보다는 뭉툭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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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개를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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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그 컴퓨터그래픽 가젤들이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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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수풀 속에서도 꿋꿋이 앉아있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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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생긴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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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기 왠지 익숙한 실루엣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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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를 하려고 따라가는 수컷 기린과 귀찮은지 자꾸 피해가는 암컷 기린...
짝짓기 시도 장면도 봄
하하하 수컷 기린의 부끄러운 부분도 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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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파리가 끝나고 다같이 다정하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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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을 먹습니다.
팬케잌과 채식 카레..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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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씨! 사진 곧 보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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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던 길에 기념품점에 들렀는데요,
저는 기념품은 관심이 없고 앞마당에 새가 많아서 새를 구경을 많이 했네요.
모이를 들고 풀쩍 뛰어오르는 장면이 우연히 굉장히 잘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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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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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에 돌아와 여행사 사무실에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아프리카의 예술품이 매우 많이 걸려있는 조그마한 사무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여행자 모집을 하고 공항에서도 모집하는 등으로 돈을 굉장히 많이 버는 것 같았는데
실제로 직원 개인들에게 돌아가는 돈은 굉장히 적었습니다 ㅠㅠ..
여행사 직원들의 생활비의 반은 여행자들이 주는 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케냐에서는 여행자들에게 요구하는 팁의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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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마켓이라고 해서 와본 시티 마켓.
알고보니 기념품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여행자용 마켓이었어요.
재래시장이 가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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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은 내일 아침 7시!
오늘 오후는 나이로비 시내 관광입니다.
여행사에서 패키지에 포함해 주었어요.
여기는 나이로비 박물관인데, 시간과 돈이 모자라 옆의 뱀 공원만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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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휴가를 가고 없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매우 한산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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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공원은 파충류/양서류 등을 모아놓은 동물원 같은 곳이에요.
나름의 생태계를 조성해서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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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 마라에서는 잘 못 본 악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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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표정이..으아..
소리도 냅니다 ...ㅋㅋ
ㅠㅠ 남들이 보고 있지만 어쩔수 없어요 짝짓기는 본능이야!
뒤의 거북이 표정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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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북이들은 이 수컷 거북이를 밀치며 방해하다가 결국은 짝짓기를 못하게 만들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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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시티파크입니다.
굉장히 넓고 자연 속에 온 듯한 기분을 주는 공원이에요.
들어가자마자 있는 굉장히 큰 나무가 인상적이었는데... (5층 건물 정도의 높이?와 부피)
들어가면 갈수록 숲 같은 곳입니다. 녹음이 가득한...
강도 사건이 많은 나이로비가 두려웠던 저는 그래서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별일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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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푸른원숭이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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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판 모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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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저를 보면서 chinese~ chinese라고 놀리던 못된 중딩(?)들!!
제가 그냥 쳐다보고 지나치려고 하니까 한 아이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찍어주니 매우 좋아하더군요!! 으히히히 
뭔가 동심(?) 이 살아있는 사진이네요. 왼쪽 노랑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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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파크의 깊은 숲 속.
나이로비에 가신다면 시티파크는 꼭 들러보시길 추천하는 바입니다.
신선한 공기와 나무와 동물들.. 평온을 주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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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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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힌두 사원도 있습니다.
케냐는 인도양을 사이에 두고 인도에서 사람들이 많이 흘러들어와서,
인도인 마을도 따로 있고(차이나타운처럼..) 인도인들이 돈줄을 많이 쥐고 있어요.
군사/정치적 식민을 하지 않았다 뿐이지, 경제적인 면에서 아프리카 전체에서
인도인의 영향력은 매우 큰 편입니다. 인도인 여행자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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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리버 로드!
나이로비에서 배낭여행자 숙소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인도 음식점이나 가게도 많은 반면에
사람이 너무 많아(남대문시장처럼 ㅠㅠ) 소매치기 등의 범죄도 많은 곳이라서
아무도 여기에 저희보고 걸어다니라고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차로 한번 드라이브해줄테니까 제발 가지 말라고... 아...

나이로비는 외국인들에겐(현지인도) 무서운 곳입니다 뿌잉뿌잉.
조심해서 다니면 별일 없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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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를 마치고.. 저희는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공항 안에 들어가려면 출국 3시간 전부터만 가능하다네요.
28일 아침 출국이라 굳이 호스텔을 잡지 않고 여기서 밤을 새려 했거늘 ㅠㅠ

그래서 근처 펍에서 자리를 잡고 뭘 좀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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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 무거운 짐을 지고 공항을 돌아다니며 노숙할 곳을 찾던 저희가 결국 도착한 곳은...
우리가 처음에 이 여행상품을 샀던 여행사입니다. 흐흐 ㅠㅠ
결국 여기로 와서 구석에서 자고 먹고 놀게 되었습니다. 책도 읽었구요 ㅎㅎ
졸리고 피곤해도 잠이 제대로 오지 않는 이곳에서 우리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빼먹기도 하고
걸어다니기도 하고 그러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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