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로 고고싱! 모잠비크의 첫날 ^^
by 세로토닌 | 2012년 2월 6일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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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케냐의 마지막 밤,
27일 밤은 이런 사무실 한구석에서 구질구질하게 짐을 풀고... 앉았다 누웠다 섰다 하면서 밤을 지샜습니다.
새벽 5시쯤이 되어 드디어 조모케냐타 공항의 출국절차를 받으러 갑니다.
새벽이라 근무자도 두세명 밖에 없습니다.
출국 신고서를 씁니다.
여기 면세구역에는 괜찮은 카페가 있네요~!
여기는 비행기 뜨고 내리는 곳이 한 곳이라, 비행기가 내려 입국장에 가는 사람들이
출국 면세구역을 지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면세품을 뭐든 살 수 있죠 ㅎㅎ
뭔가 여긴 최고급 명품가방 이런건 없구 비싸봐야 향수나 전자제품, 술 정도지만...
이 카페, 모잠비크에서 한국 올 때도 죽치고 있었지요...ㅎㅎ 참 좋은 곳이라는.
밥도 맛있고 베지버거도 있어요! 패티는 감자고로케에요.
여기는 표를 내고 Boarding pass 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들어가야 하는 구역이 따로 있습니다.
한국에서 모두가 면세구역 라운지에서 기다리다가 비행기에 탈 시간이 되서야 표를 내고 바로 타는 것과는 다르죠.
여기 들어오면 다시 못나가요 ㅎㅎ
게이트에 비행기가 와서 기다리고 있느냐구요? 아니죠~!
내려가서 저기 옆에 기다리는 비행기에 또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비행기를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일이 굉장히 많은 아프리카였던 것 같아요.
휠체어 장애인 분들은 상당히 불편하실 것 같은 구조죠!
케냐에서 모잠비크...
직선으로는 (북)케냐- 탄자니아- 모잠비크(남) 이렇게 이어져 있지만
가깝지 않은 여정입니다. 5시간이나 비행했어요.
가는 길에 탄자니아 상공에서 킬리만자로가 보입니다!! 우와!!!
벌써 모잠비크 마푸토에 가까워졌습니다.
모잠비크 땅의 특징은 저렇게 노란 땅이 드러나는 변두리마을의 모습이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저희는 계속 차로 돌아다녀서 저런 마을에 갔던 기억이 없네요.ㅠㅠ
공항 도착!!!
케냐 까지만 해도 저 운동복이 입고다닐만 했는데...
여기서는 도저히 더워서 못 입을 정도로 덥습니다.
입국장. 짐 검사.
공항 안 모습. 모잠비크 전체에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것들 중 하나가 저런 모양의
'사람들이 쌓여 있는 듯한' 조각입니다. 나무를 통으로 깎아 만드는 거지요.
기념으로 공항 앞에서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모잠비크에서는 친구의 사촌형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과 여행과 숙박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ㅠㅠ
저녁을 먹으러 그분이 자주 가는 요트 클럽으로 슝슝~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다들 외곽으로 휴가를 가서 여기가 굉장히 한산합니다.
평소에는 사람도 많고 공연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는 채식 라자냐를 먹고 다들 맛있는 생선요리를 먹고 있습니다.
요트 클럽은 바다에 바로 붙어 있어 바다가 바로 보이고, 요트도 있는데 타보진 못했어요.
요트 클럽 내의 수영장입니다.
이날은 몰랐지만 여기에 생각보다 굉장히 자주 왔지요. ㅎㅎ
이렇게 모잠비크의 첫날이 저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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