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의 교육봉사, 그 일주일!
드디어 교육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 와서 교육자료를 옮기고..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고 그랬습니다.
두근두근 ^^;
원래 교육 시작 시간은 10시였던 것 같은데( 카메라 시간이 한국으로 맞춰져 있어요)
10몇분이 지나서야 시작하게 되었네요.
뚱한 표정의 교육생들!
사실 이분들은 지금 현재 몽골의 컴퓨터 교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에요.
매년 교사 재교육을 위해 몇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렇게 여름에는 한국에서 온 봉사단들이 그 역할을 수행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또로나이즈입니다! (사실 본토발음은 뚜룹내즈.)
네 친구들이라는 뜻이에요.
시큰둥..ㅋㅋㅋㅋ
zoogoo는 24학교의 컴퓨터 선생님이고, 우리 통역인 투싴의 담임 선생님입니다.
몽골 안에서는 나름 유명한 C 입문서 저자이기도 하고 대단한 분이에요! 28세밖에 안되는데도!
몽골 최고 학부 '몽골국립대학교'를 졸업한 수재입니다.
매일 첫 시간은 한국어 공부 시간입니다.
처음 시간표는 10시~11시 한국어, 11시~1시 HTML 이고
2시~4시 포토샵/C 이렇게 시간표를 정해 놓았었습니다.
HTML 시간입니다.
수업 시간에 과제를 하는 용도로 쓰일 USB를 나누어 주고 있어요.
이 USB들은 서울대학교 학생과에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김상범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밤새 또 다른 교육 준비를 합니다.
다음날 가보니 어제보다 사람이 더 많이 왔네요! 선생님들끼리 네트워크가 탄탄한 것 같습니다.
벌써 여기 수업은 어떻고 저기 수업은 어떠하니 어디로 바꿔달라 이런 이야기가 돈다더군요.
저희 팀, 메이트, 아우르기 이렇게 세 팀이 당시 선생님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포토샵 시간!
밤에 인터넷 선이 끊겨 다시 잇기 위해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ㅂ;
아이디 뒤에 @citinet 을 써야 하는 걸 까먹고 고생만 엄청 했지요.
이 장면은... 모니터가 안돼서 미니 프로젝터로 까만 컴퓨터 본체에 비추어 컴퓨터를 하는 모습입니다.
한글 글자를 몽골 글자와 대입시켜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몽골 글자를 우리가 봉사 시작하기 전에 열심히 배워갔는데요,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판도 읽고! 소통도 하고!!
C를 교육하는 시간입니다.
통역 친구도 함께 도와줄 수 있어 어려운 C이지만 다들 좋아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내 애인한테서 떨어져! ㅋㅋ
여기 친구는 선생님인 엄마를 따라 같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알음알음 배우러 오는 친구가 한명 더 있었어요.
이쁜 투시크!!
수업 안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구석에서 잉여를..
안녕하세용용
학교 건물에서 보이는 마을 전경입니다.
오늘은 좀 흐리고 스모그도 꼈네요.
까만 까마귀? 매 같은 것이 수시로 날아다닙니다.
언덕을 낮은 집들이 가득 메우고 있으니 산의 선이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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