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탐사선 '에스페란자'호 탐방기 (1)
지난 4월 22일 일요일, 인천항에 그린피스 탐사선 에스페란자 호가 등장했습니다.
탐사선을 개방하고 사람들을 초대해서 설명하는 'Open boat' 행사가 있었는데요,
그린피스에서는 녹색당을 VIP로 특별히 초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녹색당에서는 중앙운영위원장 이현주 선생님, 인천 공동위원장인 저와 사무처장님 등 해서 5명이 참가했습니다.
제 1부두로 들어가는 출입문입니다.
처음에 여객선 타러 가는 줄 알고 택시 아저씨가 연안부두로 가셔서 당황했어요~ ㅜㅜ
인천항 제 1 부두로서 화물선이 왔다갔다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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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을 즉각 실어나르기 위함인지 부두 문 바로 앞에 열차 선로가 있었습니다.
이런 노면선로는 인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긴 하지만 이렇게 부두 앞에 있는 것도 신기하네요.
부두에 들어갈 때에는 마치 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검사를 하듯이 몸 검사와 짐 검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입장 등록을 해야 했지요. 그린피스에서 나와서 명단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차를 타고 그린피스 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차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분 정도였던 것 같은데요,
이 부두 안에서는 걸어다니지 못하게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드디어 그린피스 배 앞에 도착!!
정말 아름다운 위용입니다. 사실 제가 생각했던 배보다는 조금 작았어요.
정원 34명이고 현재는 17명 정도가 승선해 있다고 합니다.(생활공간 기준)
하지만 이 배에 그렇게 많은 것들이 속속 들어있을 줄이야!!
배 갑판에 있는 메인 데크? 에서는 대안에너지 캠페인 전시회를 작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그 시간에 사람이 참 많았어요. 저희는 여기 설명을 듣다가 일단 다른 곳부터 둘러보고 오기로 합니다.
여기는 그 메인 데크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있는 2층?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동그란 것은
통신용 레이더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녹색당 사람들이 다같이 둘러보고 있습니다.
배 아래로 비에 젖은 제1 부두가 보입니다.
배에는 그린피스 깃발과 한국 국기, 그리고 저건 어느 나라지...?? 가 휘날리고 있네요.
한국 방문을 위해 특별히 한국 국기를 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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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정밀한, 배에서 사용하는 나침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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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깃발이 잘 보이시나요?
이날 날이 흐려서 (비가 주룩주룩) 하늘이 하얗게 나오네요.
선장님이 계시는 조종실입니다!!
이렇게 해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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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바로 선장님이십니다.
종이 해도보다는 이렇게 디지털 해도를 이용해 경로를 입력하고 움직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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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는 역시 전 세계 최대의 환경캠페인단체답게 온갖 센스를 곳곳에 심어뒀는데요,
그중 재밌었던 것 중 하나가 선장님이 잘 때 누가 배를 이끄는가 했더니.. 바로 요 거북이 녀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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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는 이 상어친구가 받는다고 합니다.
조종실을 둘러보고 나서 이제 배 안을 본격적으로 구경합니다.
저 안에는 수영복이 들어 있습니다.
쓰레기는 엄격하게 분리되서 항구에 도착할 때마다 업체의 도움을 구해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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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에는 온갖 작은 배들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저기 보이는 모터보트입니다. 탐사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배인데요, 신기하게 엄청 작지요?
긴급 상황 때에 꺼내서 쓰는 구명보트라고 합니다.
이제 데크 위쪽을 다 둘러보고 내려와서 메인 데크에서 잠깐 이야기를 합니다.
저희를 위해 그린피스 한국지부의 송준권, 이희송 선생님께서 계속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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