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탐사선 '에스페란자'호 탐방기 (2)
by 세로토닌 | 2012년 5월 6일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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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배 위쪽을 다 둘러보았다면 다음 코스는 바로 갑판 아래쪽이곘지요?
한칸 내려가니 이와 같이 사람들이 모여서 신나게 떠들 수 있을 것 같은 장소가 나옵니다.
이곳은 모두 모여 파티하기 좋은 장소라고 합니다.
저 뒤쪽이 이제 우리가 들어갈 곳입니다.
오잉, 이 구멍은 무엇?
알고보니 선내 헬스클럽이라고 하는군요. 1달에 10유로 정도씩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는 돈은 유지보수관리에 쓰인다고 합니다.
더 들어가면 이런 장비실이 나옵니다.
저기 보시면 서랍 고리가 전부 동물 그림으로 되어 있는게 보이시나요?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송준권 선생님과 녹색당 사람들^^
이렇게 구명조끼가 가득 있습니다.
여기가 Wet room 이었나?
공들여서 만들고 꾸민 듯한 서랍!
이렇게 구석에는, 배가 정박했을 때 타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도 미리 마련되어 있습니다.
닫아 놓읍시다!
이렇게 생긴 계단을 더 타고 내려가면
이렇게 기계실이 있습니다.
만화나 영화에서만 있는 줄 알았던 저런 버튼이 가득 있는 기계실...
실제로도 있었군요!!
스트레스를 풀려면 여기에 머리를 치면 됩니다!
아래 안내문에는 '동그라미 안에서 시키는 대로 하시오'
라고도 써있군요 ㅎㅎ
지하 선실 앞에는 이렇게 생활 쓰레기를 모아 놓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꾸밈들이 즐거움을 주는 배로군요!
여기는 요리사가 요리를 해서 점심과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주방입니다.
매일 아침밥과 일요일을 빼면 전부 여기에서 요리를 해준다는군요.
이렇게 조미료 등이 떨어지지 않도록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래를 많이 탐사했던 배라서인지 이렇게 고래 그림, 작품이 정말 많네요.
벽에 붙어있는 갖가지 기념 사진들.
이곳은 숙소가 있는 곳이라 이렇게 다 가려 놓았습니다. 가린 커튼마저도 예쁘네요.
이곳이 바로 식당입니다. 다같이 모여서 밥을 먹거나 맥주를 한잔 하거나 하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지요?
이 룸의 규칙은 하나 - 결코 전화벨이 울리거나 전화를 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모두에게 맥주를 한 잔씩 사야 하죠.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입니다.
또 고래가 있습니다.
작은 창문에 그려진 에스페란자호.
공지사항 같은 것도 이렇게 벽에 다 적혀 있네요.
이곳의 벽은 정말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배는 정말 멋있어요!
저희는 아까 들렀던 식당에 둘러앉아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린피스는 확실히 '환경운동 캠페인 팀'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전 세계에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었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것!
국회의사당 꼭대기에 이렇게 문구를 프로젝트했던 사건이죠.
식당에서 나와 모임방 같은 곳에 왔습니다.
배 안의 안락한 모임방. 이런 곳이 있다면 배 생활도 재미있겟어요!
그린피스의 예전 사진들. 이 중에는 그린피스에서 나와 원자력 홍보를 하는 그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 방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원자력발전 반대 교수모임'에서 오신 분들도 뵐 수 있었어요.
정말 곳곳에 예술이 있는 에스페란자호!!
그린피스의 탐사선 '에스페란자'를 둘러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니까
그린피스가 정말 대단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_+
이렇게 구경시켜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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