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otonin Paper

세로토닌의 생각 조각들과 기록들 (2007 - 2012)

명덕외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by 세로토닌 | 2007년 5월 6일 13:59
조회 995 댓글 0
제목 명덕외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번호 4419 조회수 486  소스   크게

작성자 나졸업생  작성일 2005년 4월  
http://home.freechal.com/mdfh/23/1/9473286    

이번 졸업생 500여명 중 명덕외고를 사랑하고 그리워 하지 않는 사람이



1명이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우리도 명덕외고 학생일때는,



심하게 이사장 흉도 보고,



싫어하는 선생님 욕도 하고,



이기적인 학교에 실망도 하며 3년을 보냈지만,



수많은 졸업생들이 이야기하듯,



졸업해봐야 압니다. 얼마나 멋진 곳인지.



대학은 참으로 재미없고 외로운 곳입니다.



사람을 사귀어도 깊이 사귀기 어렵고,



학생때의 마음과 생각은 나도 인식하기 전에 바뀌어버려



어느샌가 대학생이 되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올해 대학간 우리에게는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는것 만큼



그들과 만나고 연락하는 것 만큼



애틋하고 소중한 일이 없습니다.



고등학교때,



서로 별의 별 사소한 다툼이 많고, 일도 많았는데,



지금은 다 정말 하나도 기억나지 않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서로에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신촌에서 얼굴만 아는 명덕 동기를 마주쳤습니다.



그쪽도 나를 얼굴만 알았나본데,



어찌나 반갑고 기쁘던지,



모르는 사람끼리 눈마주치고 한참 웃다 지나갔습니다-_-



같은 명덕외고를 나왔다는 한가지로,



이미 우리는 서로에게 너무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권한상 선생님 말씀이 떠오릅니다.



"나는 여러분이 부러울 게 하나도 없습니다.



한가지 부러운게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명덕외고 학생이라는 것 입니다."



자부심이나 자만심을 가지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이런 친구들, 이런 선생님들,



대학가면, 우리학교 학생들이 대략 많이가는 명문대들 가면, 많을것 같죠?



진짜 이런 사람들 만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명덕외고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후배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힘내길 바랍니다..




커뮤니티, Q, 섬 글나르기    

    1.  11기   그립다...    
2005/4/xx xx:xx  
  


    2.  12기;;   벌써부터ㅠㅠ 시간가는데 아까운데ㅠㅠ 힘들지만 시간이 늦게 갔으면 좋겠다..    
2005/4/xx xx:xx  
  


    3.  아...   감동적이다 ㅠ.ㅠ    
2005/4/xx xx:xx  
  


    4.  음   대학교 다니다 보면.. 가끔 얼굴만 알고 말해본적 없는 아이들 만나는데.. 갑자기 반갑게 손이 올라가게 되고 인사하게 된다.."안녕!"    
2005/4/xx xx:xx  
  


    5.  권한상   그래 선생님이다. 반갑구나. 언제 어디서나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생각하면서 몸 건강, 마음 건강 잘 하고 있겠지?    
2005/4/xx xx:xx  
  


    6.  난..   손을 들다말았다... 하지만 들려지는건 사실이다.. 모르는 사이였더라도..    
2005/4/xx xx:xx  
  


    7.  11기   이거 정말이에요.. 명덕을 떠올릴 때의 그 애틋함.. 후배님들,, 졸업한 후에 얼마나 소중한지 뒤늦게 깨닫지 마시고 학교에 있는 동안 후회없는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2005/4/xx xx:xx  
  


    8.  11기 졸업생   진짜 대학 딱 들어와보면 명덕외고에서 보낸 3년의 시간이 그렇게 값지게 느껴질 때가 없습니다. 다른 고등학교 나온 애들이 느끼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라고나 할까....    
2005/4/xx xx:xx  
  


    9.  10기졸업생   정말 그립다. 고3이 너무 부러울정도로 돌아가고싶다.ㅠ    
2005/4/xx xx:xx  
  


    10.  11기   명덕에서의 끈끈한 인간관계가 그립다 정말.    
2005/4/xx xx:xx  
  


    11.  3학년8반   권한상 선생님 최고!    
2005/4/xx xx:xx  
  


    12.  잇힝   나도 고등학교때 너무 좋아요-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5/4/xx xx:xx  
  


    13.  13기   전 지금 재학중이지만 명덕외고를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명덕외고에 있고싶어서 선생님이 되어 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요- 선생님들, 학생들, 학교 전부 다 좋아요^-^    
2005/4/xx xx:xx  
  


    14.  14기   선배님들 선생님들 모두 감동이에요ㅠㅠ    
2005/4/xx xx:xx  
  


    15.  10기   웅....명덕이 좋아.....^^;;; 비맞으며 축구하고 맞은것까지도 그립다...    
2005/4/xx xx:xx  
  


    16.  ㅋㅋㅋ   그건 누구나 그런거 아닌가? 난 중딩때도 그립고 초딩 되기 전에 국딩일때도 그립다...ㅋㅋㅋ    
2005/4/xx xx:xx  
  


    17.  11기   초쳐서 미안하지만 대학 생활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고싶은 공부를 하려고 대학을 들어갔을 경우에는 말이죠..저는 충분히 즐거운데요    
2005/4/xx xx:xx  
  


    18.  당신   초친거맞소    
2005/4/xx xx:xx  
  


    19.  14기   정말 너무 감동이에요, 우리 학교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가르쳐 주신거 같애요..^^감사합니다.ㅋㅋ    
2005/4/xx xx:xx  
  


    20.  10기   그리운 명덕. 근데 17번 말하는 네가지하고는-_-    
2005/4/xx xx:xx  
  


    21.  12기.   정말 동감..ㅋ 영원한 명덕인으로 남고싶어서 명덕외고 선생님이 되고싶다는 ㅋㅋ    
2005/4/xx xx:xx  
  


    22.  11기   명덕외고 정말 그립습니다.ㅠ다시 돌아가고싶습니다ㅠ맘껏 즐기십시오!고삼들!    
2005/4/xx xx:xx  
  


    23.  10기   ㅠ_ㅠ 손 든다는거...정말 공감! ㅠ_ㅠ    
2005/5/xx 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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