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코스
by 세로토닌 | 2008년 8월 4일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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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도
http://www.jeju.go.kr/files/Image/2008/bus/bus_jejusi.jpg
저도 네이버에 알아보고 한라산 국립공원 싸이트에서 알아보고 했는데요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그 느낌을 알 수가 없죠-
저도 가이드 없이 여자 넷이서 다녀왔어요- 정말 대단했다는 ^^;;;
저희는 다른 분 말씀처럼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서 백록담 찍고 관음사 코스로 내려왔어요-
일단 제가 다녀온 코스대로 알려드릴게요-
제주 공항에서 성판악 코스로 바로 가는 차가 없습니다. 만약 택시탄다면 약 15000원~20000원 정도 들꺼에요.
그냥 버스 타심이 좋을 듯 하네요-
참고로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를 다 밟아본 한 사람으로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관음사 코스는 굉장히 가파르고 중간에 휴게소 따윈 눈 씻고 찾아봐도 없으니까요- ㅡㅡa
일단 제주 공항에서 내리면 시내버스 타는 곳이 있어요-
시내버스 300번이 시외버스 터미널에 갑니다. 공항에서 바로 성판악 코스로 가는 차가 없거든요-
공항에서 약 10분 쯤 버스타고 가면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합니다.(버스요금 1인 1,000원)
참!! 제가 부산 사람인데요- 부산에는 시내버스가 다음 정류장을 말해주는데 제주도 시내버스는 이번 정류장만 말을 해주더라구요- 내리기 약 1분 전에 '이번 정류장은 어디다'라고 말하니 귀 기울여 잘 들으셔야 해요-
아님 기사 아저씨께 여쭤봐도 좋을 듯(저흰 귀 기울였습니다. ㅡㅡa)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성판악 휴게소 간다고 말하면 표 끊어 줍니다.(버스요금 1인 1,500원)
저흰 배를 타고 가서 너무 피곤했거든요- 그래서 내리 잤기 때문에 얼마나 걸렸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략 30~40분 쯤 걸렸던 겉 같아요-
성판악 휴게소에서 내려서 그냥 길 따라 올라가시면 되요-
참고로 무척 덥습니다.
사람들이 백록담 가면 춥다고 하는데요- 천만에 말씀!! 더워 죽습니다.
단지 팔이 타지 않기 위해 긴 팔 입고가는 것 뿐입니다.(햇볕이 뜨겁다기 보다는 습도가 높아요)
여행 TIP) 1인당 몽쉘통통 2개, 영양갱 1개, 얼음물 2~3개, 오이 1개(얼음물은 성판악에 팔아요)
저흰 혹시나 해서 이렇게 준비했는데요- 약 5km쯤 가서 몽쉘통통 한개와 오이 반개 먹고
진달래 대피소 가서 영양갱 1개 먹고 물 다 비웠습니다.(작은 물병)
진달래 대피소에서 다시 물 1병 샀습니다. 모자랄 수 있으니 물을 넉넉히 가져가세요-
물을 많이 마셔도 화장실이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거의 땀으로 배출을 다 했다 보면 되니까요- ㅡㅡa
참고로 진달래 밭까지 1시에 도착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 가면 내려가라 해요-
저흰 공항에서 약 8시 쯤에 출발해서 진달래 밭에 11시 조금 넘어 도착했어요-
그리고 백록담... 어떻게 올라갔는지 생각만 해도 ㄷㄷㄷ
저흰 일정을 좀 빡빡하게 잡아서 좀 빨리 움직인 편입니다.
약 4시간 30분 걸린다는 코스를 30분 단축해서 4시간 만에 올라 갔거덩요- 아하하하핫
(등산 자체를 즐기지 않는 보통 의 여인네들임)
그리고 관음사 코스로 내려왔어요-
관음사 코스... 장난 아닙니다.
일단 힘들게 올라갔기 때문에 다리 완전 후덜덜
완전 가파르고 성판악 코스완 다르게 돌이 엄청 많습니다.
돌에 이끼 잔뜩 끼어서 엄청 미끄러워요- 남자분들도 많이 미끄러지더라구요- 조심하세요-
그리고 내려오는 길... 엄청 지루해요- 산밖에 없으니 ㅠ.ㅠ
저희도 올라가면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요 내려오면서는 완전 포기하고 정신줄을 놓았습죠.
어찌어찌해서 5시간 걸리는 거리를 약 4시간 만에 내려왔어요- 날다시피ㅡㅡㅡ
남자분들이고 2명이니 조금 빨리 오르실 수 있을꺼에요- 저흰 여자들이라 조금 많이 쉬고 기다리고 했거든요-
내려와서 국립공원 매표소에 가면 한라산 완봉 인증서를 1천원에 발급받으실 수 있어요-
저흰 우리들의 고생스런 완봉을 의심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당당히 발급 받았답니다. 후훗
내려와서 다시 공항으로 가시려면 버스나 택시를 타야 해요-
참고로 관음사 코스에는 버스 정류장이 40분 거리에 있어요- 그래서인지 대기하는 택시가 많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약 15000원~20000원의 경비가 들꺼에요-
택시기사들이 얼마에 가자고 먼저 제안을 하니 협상 잘하심 더 싸게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암튼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미리 알고 가면 고생 덜 하니까- 아하하핫
꼭 완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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