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8 11:27 죠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근황
by 세로토닌 | 2006년 12월 11일 15:29
조회 8 댓글 0
죠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근황 | 삶의 기록 2005/06/08 11:27
http://blog.naver.com/minajin/120013906960
오늘도
키워드로 짧게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이쪽이, 일주일에 한 번쯤 제 생활을 기록하는 데 편리하겠네요.
세로토닌
많이 오래된 아이디입니다. 다스프리보다 훨씬 말이죠.
아이디어를 얻은 건 중 1, 실제로 쓰게 된 건 중 2 때부터였습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도파민과는 반대의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중 2 때 단짝과 저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이었습니다. 물론 제 강요였지요.
어쨌건 추억이 많고, 그만큼 좋아하는 이름입니다.
음악시험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29점입니다.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평균점수는 되지요.
지금까지 연습한 과거의 자신에게 부끄럽습니다.
멍청하게 시험 전날에 2시에 자질 않나, 나가서 부들부들 떨질 않나.
미안합니다.
죠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를 보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됩니다.
감정 이입이라기보다는 가벼운 동일시 정도의 것 말이지요.
오늘 아침에 학교에 오면서, 영화를 본 사람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19세인데다,(=_-) 영화평에 비해 관객도 개봉관도 적었기 때문에 찾기 쉬운 편은 아니거든요.
그 사람은 동감한다고 말하더군요.
순간 뭔가 빗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죠제에게 저를 맞추고 있었던 데 비해
그 사람은 츠네오에게 자신을 맞추고 있었거든요.
복잡했던 머리속은 더 복잡해지고 말았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가 사랑영화라고 생각할까요?
죠제가 츠네오를 사랑했을까요?
죠제가 가질 수 있었던 최초의 친구이자 처음으로 진심으로 마음을
터놓고 대할 수 있었던 사람은 츠네오 오직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런 츠네오를 사랑하는 것은, 연애라고 볼 수 있나요?
츠네오가 죠제의 연인이 아니었더라면, 그냥 친구로서 동거하기만 했더라면,
츠네오는 아마 죠제의 말처럼 죠제 곁에 언제까지나 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죠제가 츠네오를 곁에 둘 수 있었던 그 무기는, 할머니를 잃고 혼자 살아가야 하는
불쌍한 처지에서 느끼게 하는 동정심과 돌볼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책임감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건 츠네오를 잡은 동시에 츠네오를 떠나게 만드는 동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츠네오가 죠제를 사랑했을까요?
저는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호기심으로 시작되었던 관계가 책임감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츠네오는 죠제를 사랑했었을까요?
헤어질 때, 츠네오는 죠제를 사랑하는데도 부담스러움 때문에 도망치려 한 걸까요?
오늘 아침에, 죠제는 츠네오의 진심을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냥 무의식적으로 한 말 같았지만 죠제는 복잡해하고 있습니다.
진짜 죠제였더라면, XX같은 X, 이래버렸을 것 같은데..^-^;
모의고사
내일입니다.
은근히 부담스러운 감도 없지 않습니다.
언어는 정말 90점 한번만 넘어보고 싶고,
수학은 운에 달렸습니다 -_-
사탐은... 한국지리는 작년 프린트를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국사는 시간 없습니다 OTL 기본 상식으로 봐야됩니다.
정치파트만으로 그나마 법위가 준 게 어딘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기말고사까지 끝나면 확실히 계획을 세워서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노래
요즘은 시바사키 코우와 m-flo 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근래에 바뀌었다 할 만한 일은 없었지만, 케미스트리의 노래도 정말 좋아졌습니다.
케미스트리 노래를 일본어시간에 신청했는데, 가르쳐 주시겠답니다.
너무 힘이 없어서 선생님께 죄송합니다.
목동 방금 적은 덧글이 다 날라갔습니다. 미치겠습니다.
30초전의 생각을 다시 정리해서 적어보지만, 똑같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화납니다. 종이처럼 얇팍한 지식의 기억력의 소유자:: 목동
"죠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라는 영화는 꼭 한번 봐야 할 듯 합니다. 얼마전에 세로토닌님의 블로그의 포스트에서 보고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은 얼핏했었는데... 영화를 본 사람의 두 감정이 다르니 한번 보고 저도 누구의 입장에 가까워지는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제목에 나오는 호랑이와 물고기는 등장하지 않겠지요? 아마도 호랑이와 물고기처럼 다른 이상을 꿈꾸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닐지....
모의고사:: 말 그대로 거짓 고사입니다. 하지만, 학창시절 모의고사가 실제고사의 연습이었다는 사실을 더 잘 이해했다면 지금 이 자리보다 더 편안한 의자위에 앉아 있을 지도 모릅니다. 물론, 의자의 편안함이 최고는 아니지만. 그때는 몰랐다는 게 남자의 지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세로토닌님 결과는 출발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합니다.
화이팅 하시길~~
2005/06/08 18:18 신고
세로토닌 음, 정말 한번 꼭 보셔야 하는 영화입니다.^_^
모의고사는 - 그래도 꼭 잘 보고 싶은 욕심이 ㅠㅇ- 2005/06/08 19:50
반골 노력한만큼 나오겠지요... ㅋㅋㅋ 2005/06/09 17:26 신고
http://blog.naver.com/minajin/120013906960
오늘도
키워드로 짧게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이쪽이, 일주일에 한 번쯤 제 생활을 기록하는 데 편리하겠네요.
세로토닌
많이 오래된 아이디입니다. 다스프리보다 훨씬 말이죠.
아이디어를 얻은 건 중 1, 실제로 쓰게 된 건 중 2 때부터였습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도파민과는 반대의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중 2 때 단짝과 저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이었습니다. 물론 제 강요였지요.
어쨌건 추억이 많고, 그만큼 좋아하는 이름입니다.
음악시험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29점입니다.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평균점수는 되지요.
지금까지 연습한 과거의 자신에게 부끄럽습니다.
멍청하게 시험 전날에 2시에 자질 않나, 나가서 부들부들 떨질 않나.
미안합니다.
죠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를 보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됩니다.
감정 이입이라기보다는 가벼운 동일시 정도의 것 말이지요.
오늘 아침에 학교에 오면서, 영화를 본 사람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19세인데다,(=_-) 영화평에 비해 관객도 개봉관도 적었기 때문에 찾기 쉬운 편은 아니거든요.
그 사람은 동감한다고 말하더군요.
순간 뭔가 빗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죠제에게 저를 맞추고 있었던 데 비해
그 사람은 츠네오에게 자신을 맞추고 있었거든요.
복잡했던 머리속은 더 복잡해지고 말았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가 사랑영화라고 생각할까요?
죠제가 츠네오를 사랑했을까요?
죠제가 가질 수 있었던 최초의 친구이자 처음으로 진심으로 마음을
터놓고 대할 수 있었던 사람은 츠네오 오직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런 츠네오를 사랑하는 것은, 연애라고 볼 수 있나요?
츠네오가 죠제의 연인이 아니었더라면, 그냥 친구로서 동거하기만 했더라면,
츠네오는 아마 죠제의 말처럼 죠제 곁에 언제까지나 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죠제가 츠네오를 곁에 둘 수 있었던 그 무기는, 할머니를 잃고 혼자 살아가야 하는
불쌍한 처지에서 느끼게 하는 동정심과 돌볼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책임감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건 츠네오를 잡은 동시에 츠네오를 떠나게 만드는 동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츠네오가 죠제를 사랑했을까요?
저는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호기심으로 시작되었던 관계가 책임감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츠네오는 죠제를 사랑했었을까요?
헤어질 때, 츠네오는 죠제를 사랑하는데도 부담스러움 때문에 도망치려 한 걸까요?
오늘 아침에, 죠제는 츠네오의 진심을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냥 무의식적으로 한 말 같았지만 죠제는 복잡해하고 있습니다.
진짜 죠제였더라면, XX같은 X, 이래버렸을 것 같은데..^-^;
모의고사
내일입니다.
은근히 부담스러운 감도 없지 않습니다.
언어는 정말 90점 한번만 넘어보고 싶고,
수학은 운에 달렸습니다 -_-
사탐은... 한국지리는 작년 프린트를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국사는 시간 없습니다 OTL 기본 상식으로 봐야됩니다.
정치파트만으로 그나마 법위가 준 게 어딘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기말고사까지 끝나면 확실히 계획을 세워서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노래
요즘은 시바사키 코우와 m-flo 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근래에 바뀌었다 할 만한 일은 없었지만, 케미스트리의 노래도 정말 좋아졌습니다.
케미스트리 노래를 일본어시간에 신청했는데, 가르쳐 주시겠답니다.
너무 힘이 없어서 선생님께 죄송합니다.
목동 방금 적은 덧글이 다 날라갔습니다. 미치겠습니다.
30초전의 생각을 다시 정리해서 적어보지만, 똑같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화납니다. 종이처럼 얇팍한 지식의 기억력의 소유자:: 목동
"죠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라는 영화는 꼭 한번 봐야 할 듯 합니다. 얼마전에 세로토닌님의 블로그의 포스트에서 보고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은 얼핏했었는데... 영화를 본 사람의 두 감정이 다르니 한번 보고 저도 누구의 입장에 가까워지는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제목에 나오는 호랑이와 물고기는 등장하지 않겠지요? 아마도 호랑이와 물고기처럼 다른 이상을 꿈꾸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닐지....
모의고사:: 말 그대로 거짓 고사입니다. 하지만, 학창시절 모의고사가 실제고사의 연습이었다는 사실을 더 잘 이해했다면 지금 이 자리보다 더 편안한 의자위에 앉아 있을 지도 모릅니다. 물론, 의자의 편안함이 최고는 아니지만. 그때는 몰랐다는 게 남자의 지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세로토닌님 결과는 출발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합니다.
화이팅 하시길~~
2005/06/08 18:18 신고
세로토닌 음, 정말 한번 꼭 보셔야 하는 영화입니다.^_^
모의고사는 - 그래도 꼭 잘 보고 싶은 욕심이 ㅠㅇ- 2005/06/08 19:50
반골 노력한만큼 나오겠지요... ㅋㅋㅋ 2005/06/09 1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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