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otonin Paper

세로토닌의 생각 조각들과 기록들 (2007 - 2012)

2006/05/19 21:16 체육대회, 병원

by 세로토닌 | 2007년 1월 2일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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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병원 | 수험생일기   2006/05/19 21:16  


http://blog.naver.com/minajin/130004525337


체육대회가 끝났다.



예선이 본선보다 더 재미있었기에 오늘은 그저 그런 날이라고나 할까;

할 짓은 없고, 이래저래 응원 다니는 건 힘들고 해서 주로 캠프에 있거나,

그래도 보는 재미가 있는 농구를 보거나 했다.



허허, 농구 결승전-_-;; 무슨 연습게임인 줄 알았다.

누가 이기든지 상관없어- 라고 말하는 듯한 아이들의 눈빛;;

중국어과 아이들은 스탠드의 반도 안 찼다. 피구랑 다른 거 하러 다 어디로 가고-_-a

당연히 응원하는 사람도 없었다. -_-



닭싸움은 작년에 이어 다시 막강한 불어과 친구님들께 지고 (무서워효)

그래도 우승한 거, 우리의 희망 단체줄넘기!! '-'

계주 2등하고... 정말 잘 뛰더라, 모두들.



선배들 오셔서 신촌으로 끌고 가려고 하시길래

이래저래 둘러대면서 쓱 빠져나왔다.

다른 과는 안 가는 애가 이상한 거라고 하던데-

이상하게 13기 일어과는 모범생들만 모였는지 안 가는게 당연하게 되어 버렸다.

체육대회 전날에 모두 경기 연습을 하다가 집에 가 버려서

다른 반에 두세 명밖에 남지 않았던 날에도 우린 18명이나 남아서

류장우 선생님이 매우 좋아하셨더랬다.



애들이랑 할 짓이 없어서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종교에 관한 토론을 한 일도 있다.

흠.. 생각해 보니 완전변태 기질은 어디서든지 발동하는 것 같군.



사진을 몇 장 찍었다.

돌아다니다가는 귀찮아서 찍을만한 것도 안 찍은 것도 많다.

종목별로 하나씩 다 찍어야지, 하고서는 다른 반 엄한 사진들이나 찍고 -_-

안 올릴 것 같은 사진들도 많고.



컨셉사진이랍시고 사람들이랑 몇 장 찍긴 했는데

모자이크 처리가 매우 필요하다.





아.. 그리고 친한 누군가에게서 뭔가 '싸인' 같은 걸 받은 거 같은데

너무 먼 거리에, 눈이 작은 바람에 나에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그냥 눈 마주친 거 같아서 웃어주기만 했다.;;



신경쓰인다, 젠장-_-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병원에 갔다 왔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달이나 임파선이 부어 있었는데 이제 왔다면 꽤 늦은 거라고 했다.

피곤해서 부은 거라면 금방 가라앉는 게 정상인데, 왜 계속 그러는지 이상하다고 했다.



우선은 약을 타왔는데



약을 먹고 2주쯤 후에 가라앉으면 간단하게는 세균감염에 의한 임파선염

안 가라앉으면 조직검사를 해 봐야 하고,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서





결핵이거나 암일수도 있다고 했다.











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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