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그] 학교에 다녀왔다.
by 세로토닌 | 2006년 12월 11일 15:45
조회 81 댓글 0
[네이버블로그] 학교에 다녀왔다. | 시대유감 2004.06.20 13:29
개구리(minajin) 카페매니저 http://cafe.naver.com/ablog/124
소집일이라는 명목으로 학생을 선동하여 약 세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무임금의 두뇌 노동을 시키는 걸 그냥 보고 앉아있었다.
한술 더 떠서 끝날 때에는 학생을 선동해준다는 명목으로 받는 엄청난 돈을
빼갈 계좌번호까지 가르쳐달라고 했다. 노동지침서도 68000원이나 내라고 했다.
대충 노동은 힘들었고, 국어를 볼 때 언젠가는 복수하겠어 하면서 피치를
올리던 아이들을 깨달았던지 수학은 정말정말 어려운 문제들 뿐이었다.
결국 20문제중 10문제를 별표치고 정말 내가 수학공부를 안하기는 안했구나
하면서 울고 앉아있기를 마지막 5분간. 그 때 가만히 멀뚱멀뚱 포기하고
앉아있는 나를 보시던 선생님이 이 난이도가 너무 쉬우면 진도 정말 빨리빨리 나간다고.
1학년때 수2(헉-0-!) 끝내기 싫으면 적당히 틀리라고 농담을 던지는데,,
진짜 쪽팔리고 미안하고 만약 진상을 알면 괘씸하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했다.-_-
대충 아는 얼굴들은 좀 있었으나, 학교 카페에서 친해진 애들은 그네들끼리
짝을 지어 놀 뿐이고, 나는 아침에 어쩌다 채팅을 하게 되어 조금 친해진
친구와 함께 다녔다. 그러나 웬지 쓸쓸하고-_-소외된거같고-_-외롭고-_-뻘쭘한
기분은 가시질 않았고, 친구들 사이에도 냉기가 맴돌았다ㅠㅠ
대부분은 처음 보는 얼굴들이었고, 몇몇은 나처럼 한시간 이상씩 걸리는 지역에도
살기 때문에,-_-친해지기는 심히 어려울 듯 보였다.
선생님은 예전 우리 일어과 1기라던 1차평가때의 그 선생님이었다. 웬지 살이 더
쪄보였다. 그렇지만 내색하지 않고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서 앞으로
3년간 어떻게 노동할지, 또 그 이후에 노동대학에 들어가서 무슨 노동을 공부할지
생각하니 좀 진이 빠지긴 했지만 일본어 노동 교과서를 7권 받고 나서 조금 기분이
좋아졌다.
일본어 노동 교과서는 문법 작문 청해 회화 문화 등등 많았다. 이것뿐만은 아니리라.
원래 러시아 노동 교실이었던 우리 일본어 노동 교실에 있는 러시아어 시간표를 보니
토요일만 빼고 매일 한시간씩 전공어를 하는 모양이었다. 그거면 국어만큼인데,
다섯시간이라는 시간이 방학을 한 지금은 잘 살에 와닿지는 않지만 1-2학년떄 전공어에
엄청 시달린다니 엄청나긴 한가 보다. 수요일만 8교시로 되어 있고 다른 요일들은
모두 6교시라서 의아해하던중 수요일/토요일만 빼고 다 9시까지 자율학습하기때문이란다.
대략 내 후기가 엄청나게 끔찍해보이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공부를 노동이라고 표현하지를
않나, 심각하게 안좋은 점을 표현하지를 않나. 그렇지만 그런대로 우리학교를 좀 칭찬하려고
노력해보자면, 우선 반배치고사 문제를 직접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사서 쓰는 다른 학교들과
수준이 틀리다.-0-; 대략 안좋은쪽으로 그렇긴 하지만. 그리고 또 뭐 있냐..
요즘 해피해피 팅 신드롬인가 하는 거 있잖은가? 거기서 우리가 2위다. 지금 이대로 가면
다음주에 우리 학교 도서관 고쳐지는건 시간문제다 앗싸!-_-;
또또또, 선배들이 잘생겼다.-_-;; 물론 선배들과 벌써부터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애들
의 말이긴 하지만 말이지, 저번에 원서 내러 갔다가 일어과 선배들이 나보고 막
일어과 꼭들어오라고-ㅋㅋㅋ 남자선배 3명이 응원해줬더라는거다.
어쨌건간에, 어정쩡하게 보낸 하루가 벌써 가버렸다. 오늘은 그런대로 애들이 풀려서
많이들 자기어필을 하는 땐데, 그래도 괜찮았다고 생각된다. 뭐 그렇게 많이 튈 생각도
없지만 묻혀 있을 생각도 없으니, 이제 내 스타일로 계속 가기만 하면 되는거다.
오늘은 특별히 많이 쓴 것 같다. 기쁘다.
개구리(minajin) 카페매니저 http://cafe.naver.com/ablog/124
소집일이라는 명목으로 학생을 선동하여 약 세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무임금의 두뇌 노동을 시키는 걸 그냥 보고 앉아있었다.
한술 더 떠서 끝날 때에는 학생을 선동해준다는 명목으로 받는 엄청난 돈을
빼갈 계좌번호까지 가르쳐달라고 했다. 노동지침서도 68000원이나 내라고 했다.
대충 노동은 힘들었고, 국어를 볼 때 언젠가는 복수하겠어 하면서 피치를
올리던 아이들을 깨달았던지 수학은 정말정말 어려운 문제들 뿐이었다.
결국 20문제중 10문제를 별표치고 정말 내가 수학공부를 안하기는 안했구나
하면서 울고 앉아있기를 마지막 5분간. 그 때 가만히 멀뚱멀뚱 포기하고
앉아있는 나를 보시던 선생님이 이 난이도가 너무 쉬우면 진도 정말 빨리빨리 나간다고.
1학년때 수2(헉-0-!) 끝내기 싫으면 적당히 틀리라고 농담을 던지는데,,
진짜 쪽팔리고 미안하고 만약 진상을 알면 괘씸하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했다.-_-
대충 아는 얼굴들은 좀 있었으나, 학교 카페에서 친해진 애들은 그네들끼리
짝을 지어 놀 뿐이고, 나는 아침에 어쩌다 채팅을 하게 되어 조금 친해진
친구와 함께 다녔다. 그러나 웬지 쓸쓸하고-_-소외된거같고-_-외롭고-_-뻘쭘한
기분은 가시질 않았고, 친구들 사이에도 냉기가 맴돌았다ㅠㅠ
대부분은 처음 보는 얼굴들이었고, 몇몇은 나처럼 한시간 이상씩 걸리는 지역에도
살기 때문에,-_-친해지기는 심히 어려울 듯 보였다.
선생님은 예전 우리 일어과 1기라던 1차평가때의 그 선생님이었다. 웬지 살이 더
쪄보였다. 그렇지만 내색하지 않고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서 앞으로
3년간 어떻게 노동할지, 또 그 이후에 노동대학에 들어가서 무슨 노동을 공부할지
생각하니 좀 진이 빠지긴 했지만 일본어 노동 교과서를 7권 받고 나서 조금 기분이
좋아졌다.
일본어 노동 교과서는 문법 작문 청해 회화 문화 등등 많았다. 이것뿐만은 아니리라.
원래 러시아 노동 교실이었던 우리 일본어 노동 교실에 있는 러시아어 시간표를 보니
토요일만 빼고 매일 한시간씩 전공어를 하는 모양이었다. 그거면 국어만큼인데,
다섯시간이라는 시간이 방학을 한 지금은 잘 살에 와닿지는 않지만 1-2학년떄 전공어에
엄청 시달린다니 엄청나긴 한가 보다. 수요일만 8교시로 되어 있고 다른 요일들은
모두 6교시라서 의아해하던중 수요일/토요일만 빼고 다 9시까지 자율학습하기때문이란다.
대략 내 후기가 엄청나게 끔찍해보이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공부를 노동이라고 표현하지를
않나, 심각하게 안좋은 점을 표현하지를 않나. 그렇지만 그런대로 우리학교를 좀 칭찬하려고
노력해보자면, 우선 반배치고사 문제를 직접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사서 쓰는 다른 학교들과
수준이 틀리다.-0-; 대략 안좋은쪽으로 그렇긴 하지만. 그리고 또 뭐 있냐..
요즘 해피해피 팅 신드롬인가 하는 거 있잖은가? 거기서 우리가 2위다. 지금 이대로 가면
다음주에 우리 학교 도서관 고쳐지는건 시간문제다 앗싸!-_-;
또또또, 선배들이 잘생겼다.-_-;; 물론 선배들과 벌써부터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여자애들
의 말이긴 하지만 말이지, 저번에 원서 내러 갔다가 일어과 선배들이 나보고 막
일어과 꼭들어오라고-ㅋㅋㅋ 남자선배 3명이 응원해줬더라는거다.
어쨌건간에, 어정쩡하게 보낸 하루가 벌써 가버렸다. 오늘은 그런대로 애들이 풀려서
많이들 자기어필을 하는 땐데, 그래도 괜찮았다고 생각된다. 뭐 그렇게 많이 튈 생각도
없지만 묻혀 있을 생각도 없으니, 이제 내 스타일로 계속 가기만 하면 되는거다.
오늘은 특별히 많이 쓴 것 같다.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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