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다이어리]100116-100203
by 세로토닌 | 2010년 2월 14일 02:04
조회 1 댓글 0
2010.01.16 토 05:25
첫 전동대회.
어려웠다......
그래도 나중에 가서는 괜찮아졌음
이런 거구나. 선배들을 더 존경해야겠다
2010.01.16 토 14:32
bgm으로 바꾸고 싶었던 노래가 싸이월드에 없다.
술맛은 쓰다.
쓴 술맛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얼마나 재미있는 사람들이랑
술을 먹는지가 관건일지도 모르겠다
장염 걸린 주제에 맥주 오백을 단숨에 비우고
노래방 갔다가 술집 또 간 날 -_-;;;
2010.01.17 일 02:09
인도에 가면 거의 모든 주마다 주의 언어가 있다.
못 배운 사람들은 주 언어와 약간의 힌디를 하고,
좀 배운 사람들은 주 언어 힌디 그리고 약간의 영어를 한다
인도의 여의도급인 코넛 플레이스에 가면
영어 책을 잔뜩 쌓아놓고 파는 노점상들이 있다.
한글은 신기한 언어다.
많아야 일억 명 가까이밖에 쓰지 않는 글인데도
한글 사용자를 위하여 번역되는 외국 작품들도 매우 많고
많은 한글 사용자들은 영어를 쓰지 않아도 한국에서 사는 데에, 그것도 지식인으로서 지식을 전달받거나 전달하고 재생산하는 데에, 다른 사람들과 거래를 하고 의사와 감정을 주고받는데에 전혀 지장을 느끼지 않으면서 산다.
당연히 생각할 것이 아니다, 결코
인터넷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많은 영어 선생님들 및 컴퓨터 선생님들은 영어를 잘 해야 컴퓨터와 인터넷을 쓰는 데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번영하면 할 수록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이길 것이라고. 나는 어쩌면 그것이 점점 없어져가고있는 소수 언어의 멸종을 촉진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거나 비슷한 연구 결과에 대해서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한국어는 인터넷에서 더욱 더 재생산되고 풍부해지고 있다. 새로운 말이 쓰일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된다. 표현은 점점 풍부해지고, 유행어들이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내 친구들을 필두로 한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시인들은 싸이 다이어리에 아름다운 말들을 풀어쓰고 그것을 저작권료도 받지 않고 무료로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건 비꼬는 것이 아니고, 최근의 파도타기를 통하여 얻은 감동을 적고 싶은 내 진심이다.) 우리는 원한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엄청나게 많은 글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한글과, 인터넷과, 수많은 개발자들과,
내가 사랑하는 수많은 한글 사용자들에게 감사하자.
2010.01.18 월 00:32
으으. 맞아
나보다 글 쓰는 일을 더 좋아하는 그들에게 글에 관해서 경쟁심을 느끼는 건 부질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글 잘 쓰는건 확실히 부러울 만한 일이야..
대학로에서 영화 '유레루' 봤음.
마음 속에 가둬 놓았던, 사실은 요즘 다시 엄마가 쿡쿡 찌르고 있어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그 어떤 '빼앗기게 될' 가능성이 나의 양심과 나의 야심을 동시에 찌른다. 그래. 영화 속에서 미노루가 울부짖던 말들. 넌 자유롭지만 난 자유롭지 않아, 넌 나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았어, 넌 언제나 나보다 더 낫지... 두렵다. 나에게는 아직 앞으로 많이 남았다는 거. 지금 나의 자유와 방종이 어떤 속박을 예약하는 대가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밀려왔다.
초등학교 선생들은 자꾸 나중에 무엇이 될 것인지를 물어보아 미래를 스스로 혼자서 전부 결정할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하게끔 만든다. 자유라는 건 참으로 허황된 것인데... 그래서 우리에게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가지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아무리 서른 살쯤에는 남편과 둘이서 뉴질랜드의 깨끗한 환경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다고 해도 나는 결코... 어떻게 말해도 나의 집안과 가족들과 어떤 의무와 양심과 도덕에 묶인, 자유의 몸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하는, 그래서 불편했던 영화.
낙산공원 좋았다. 시간이 좀 더 있고 좀 덜 추웠으면 좋았을걸
안녕 프란체스카에 나온 것 같은 ! 성벽이 있었다..
오늘 처음으로 연석회의 자리에 갔다. 신선한 얼굴들.
나름 재밌었다. 사무국장님한테 좀 말을 많이 한 것 같은데...ㅠ
2010.01.18 월 23:41
어렸을 때부터 인기가 있는 애들이랑 베스트 프렌드였던 기억은 없다. 물론 친해질 기회는 충분히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안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했다. 아마 나는 일찍 그 애들에겐 딱히 내가 필요하진 않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학기 초, 모두가 어색한 때- 조금 말이 없어보이거나, 다른 애들이 관심가지지 않아 따분해 보이는 애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게 나의 사람 사귀는 방식이었다.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어두운 친구들이 나는 훨씬 편했다.
2010.01.20 수 00:24
아바타 봤음.
적이 적이 아니고 동지가 동지가 아닌거임 ㅇㅅㅇ
아. 뭔가 감동적이다가 마는 것 같은 이 어정쩡한 느낌
스케일 엄청 큰 영화라는거 알겠는데... 그거 화면 크기 크고
유행하는 형식에 긴장감 팍팍준다고해서 좋은영화라는건 아니자나
그저 타이타닉 생각만...
김지헌 : ㅋㅋㅋ아바타 스토리 포카혼타스랑 거의... (2010.01.20 13:26)
진달래 : 포카혼타스 ㅋㅋㅋㅋ 저도 그생각했음 ㅋㅋㅋㅋ (2010.01.20 15:40)
2010.01.20 수(2010.01.21 00:04)
스물다섯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2010.01.22 금 00:42
남자사람 친구의 엄마를 만난 기억이 몇 번 있다.
기억에 남는 것이..
초3때 한번은 학부모 초청날 콩나물 시루 덮개 일로.
고2때 한번은 걔네 집 앞에 찾아갔다가 우연히 마주침.
내일, 또 한 분을 만나러 갑니다.
통장 받으러.ㅋㅋㅋㅋㅋ
2010.01.22 금 00:42
토둥토둥.^^
현재일(작성일) : 2010.01.23 토 10:35
속이 매우 아파....서 일찍 일어났다. 흑
2010.01.23 토 21:17
할일 쩔게 많음.ㅋㅋㅋㅋㅋㅋㅋ
시기 놓치기 전에 제대로 해야겠다.
공부는?!
2010.01.25 월 03:42
오늘은 꼭 예산/결산서 내기.
명설이 체크하기.
동연 소개집 정리한번 쭉 하기.
일 끝내고 낮잠 자기. 쿨쿨
4시에 공조위 회의!
저녁은 ㅈㅎ오빠랑.ㅎㅎ
ㅈㅎ언니선물갖다주기! ㅠㅠ.
방정리좀하기...
무엇보다.. 지금 당장 좀 자기 ㅡㅡ..
2010.01.28 목 00:07
내 마음은, 내가 원하는 것이라는 것은, 뭘까-
2010.01.29 금 00:27
가끔씩 모든 것을 털어놓고 싶을 때가 있다. 이를테면, 다른 이가 우연치 않게 내가 보여주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된다던지, 뭐 화제를 그런 쪽으로 틀어서 뭔가 말하고 싶어서 근질거리게 만든다던지 하는 것이다. 사실 내용이라는 것도 부끄러울 정도로 별 것이 아니다. 그냥 작년 겨울의 비누 향기나, 내가 뜨고 있는 것들, 중학교 3학년때의 충동, 수학 선생님에게 혼났던 얘기 같은 것들 --- 나조차도 그게 나인지 의심스러운 수많은 나의 시선과 감정과 욕망들을... 그저 말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2010.01.30 토 11:38
며칠 전에 (20일 !) 산 아이폰의 버튼이 눌리지 않아서
대리점에 가서 약간의 말다툼과 약간의 샤바샤바를 통해서
어쨌건 새 제품으로 바꿔왔다.
아, 내 문자들, 하는 생각이 좀 들긴 했지만
암튼 내 컴퓨터와 동기화를 하니...
문자가 전부 남아있네?
심지어 키보드 설정까지 예전 상태로 바뀌었다.
잃어버린 건, 마지막으로 동기화를 한 이후부터
하루 정도 동안 받았던 따뜻한 문자들
왜 부평 나갈 때 동기화를 안 해놓고 갔을까....
후회중
2010.01.30 토 11:40
花は桜
君は美し
2010.01.30 토 11:49
정말, 매우 하찮은 곳에서까지도
믿음이 나를 편하게 하고 있었다 ㅎ
아 토요일. 뭐하지
2010.02.02 화 05:06
881.301 현대대수학(Modern Algebra)
3341.347 복소함수론 1(Complex Function Theory 1)
023.003 서양의 미술과 문명(Art and Civilization of Western World)
300.229 바다의 탐구
200.108 인류학의 이해
4190.204 자료구조(Data Structures)㉫
진달래 : 서미문 튕겨서 우선 위상 넣어놨음.. (2010.02.02 16:04)
진달래 : 자료구조 듣기 뭐하다. 흠 (2010.02.02 16:12)
진달래 : 바탐 빼고 스입2 들을까? 선대 재수강을 할까? (2010.02.14 01:08)
2010.02.02 화 21:59
아무리 좋은 노래도 자꾸 자꾸 들으면 질리는 법.
아이폰 이어폰을 끼고 한참 있다보면 내가 왜 이렇게 오랜 시간 노래를 듣고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핸드폰에 엠피3이 같이 있기 때문이겠지....
동소집 편집하고 펴내는글 쓰다가 날 다 저물듯.ㅋㅋ
현재일(작성일) : 2010.02.03 수 23:10 다이어리 내용싫어하는 사람 유형.
라면 끓여서 먹으려고 하는데 전화하는 사람.
첫 전동대회.
어려웠다......
그래도 나중에 가서는 괜찮아졌음
이런 거구나. 선배들을 더 존경해야겠다
2010.01.16 토 14:32
bgm으로 바꾸고 싶었던 노래가 싸이월드에 없다.
술맛은 쓰다.
쓴 술맛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얼마나 재미있는 사람들이랑
술을 먹는지가 관건일지도 모르겠다
장염 걸린 주제에 맥주 오백을 단숨에 비우고
노래방 갔다가 술집 또 간 날 -_-;;;
2010.01.17 일 02:09
인도에 가면 거의 모든 주마다 주의 언어가 있다.
못 배운 사람들은 주 언어와 약간의 힌디를 하고,
좀 배운 사람들은 주 언어 힌디 그리고 약간의 영어를 한다
인도의 여의도급인 코넛 플레이스에 가면
영어 책을 잔뜩 쌓아놓고 파는 노점상들이 있다.
한글은 신기한 언어다.
많아야 일억 명 가까이밖에 쓰지 않는 글인데도
한글 사용자를 위하여 번역되는 외국 작품들도 매우 많고
많은 한글 사용자들은 영어를 쓰지 않아도 한국에서 사는 데에, 그것도 지식인으로서 지식을 전달받거나 전달하고 재생산하는 데에, 다른 사람들과 거래를 하고 의사와 감정을 주고받는데에 전혀 지장을 느끼지 않으면서 산다.
당연히 생각할 것이 아니다, 결코
인터넷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많은 영어 선생님들 및 컴퓨터 선생님들은 영어를 잘 해야 컴퓨터와 인터넷을 쓰는 데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번영하면 할 수록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이길 것이라고. 나는 어쩌면 그것이 점점 없어져가고있는 소수 언어의 멸종을 촉진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거나 비슷한 연구 결과에 대해서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한국어는 인터넷에서 더욱 더 재생산되고 풍부해지고 있다. 새로운 말이 쓰일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된다. 표현은 점점 풍부해지고, 유행어들이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내 친구들을 필두로 한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시인들은 싸이 다이어리에 아름다운 말들을 풀어쓰고 그것을 저작권료도 받지 않고 무료로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건 비꼬는 것이 아니고, 최근의 파도타기를 통하여 얻은 감동을 적고 싶은 내 진심이다.) 우리는 원한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엄청나게 많은 글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한글과, 인터넷과, 수많은 개발자들과,
내가 사랑하는 수많은 한글 사용자들에게 감사하자.
2010.01.18 월 00:32
으으. 맞아
나보다 글 쓰는 일을 더 좋아하는 그들에게 글에 관해서 경쟁심을 느끼는 건 부질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글 잘 쓰는건 확실히 부러울 만한 일이야..
대학로에서 영화 '유레루' 봤음.
마음 속에 가둬 놓았던, 사실은 요즘 다시 엄마가 쿡쿡 찌르고 있어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그 어떤 '빼앗기게 될' 가능성이 나의 양심과 나의 야심을 동시에 찌른다. 그래. 영화 속에서 미노루가 울부짖던 말들. 넌 자유롭지만 난 자유롭지 않아, 넌 나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았어, 넌 언제나 나보다 더 낫지... 두렵다. 나에게는 아직 앞으로 많이 남았다는 거. 지금 나의 자유와 방종이 어떤 속박을 예약하는 대가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밀려왔다.
초등학교 선생들은 자꾸 나중에 무엇이 될 것인지를 물어보아 미래를 스스로 혼자서 전부 결정할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하게끔 만든다. 자유라는 건 참으로 허황된 것인데... 그래서 우리에게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가지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아무리 서른 살쯤에는 남편과 둘이서 뉴질랜드의 깨끗한 환경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다고 해도 나는 결코... 어떻게 말해도 나의 집안과 가족들과 어떤 의무와 양심과 도덕에 묶인, 자유의 몸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하는, 그래서 불편했던 영화.
낙산공원 좋았다. 시간이 좀 더 있고 좀 덜 추웠으면 좋았을걸
안녕 프란체스카에 나온 것 같은 ! 성벽이 있었다..
오늘 처음으로 연석회의 자리에 갔다. 신선한 얼굴들.
나름 재밌었다. 사무국장님한테 좀 말을 많이 한 것 같은데...ㅠ
2010.01.18 월 23:41
어렸을 때부터 인기가 있는 애들이랑 베스트 프렌드였던 기억은 없다. 물론 친해질 기회는 충분히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안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했다. 아마 나는 일찍 그 애들에겐 딱히 내가 필요하진 않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학기 초, 모두가 어색한 때- 조금 말이 없어보이거나, 다른 애들이 관심가지지 않아 따분해 보이는 애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게 나의 사람 사귀는 방식이었다.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어두운 친구들이 나는 훨씬 편했다.
2010.01.20 수 00:24
아바타 봤음.
적이 적이 아니고 동지가 동지가 아닌거임 ㅇㅅㅇ
아. 뭔가 감동적이다가 마는 것 같은 이 어정쩡한 느낌
스케일 엄청 큰 영화라는거 알겠는데... 그거 화면 크기 크고
유행하는 형식에 긴장감 팍팍준다고해서 좋은영화라는건 아니자나
그저 타이타닉 생각만...
김지헌 : ㅋㅋㅋ아바타 스토리 포카혼타스랑 거의... (2010.01.20 13:26)
진달래 : 포카혼타스 ㅋㅋㅋㅋ 저도 그생각했음 ㅋㅋㅋㅋ (2010.01.20 15:40)
2010.01.20 수(2010.01.21 00:04)
스물다섯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2010.01.22 금 00:42
남자사람 친구의 엄마를 만난 기억이 몇 번 있다.
기억에 남는 것이..
초3때 한번은 학부모 초청날 콩나물 시루 덮개 일로.
고2때 한번은 걔네 집 앞에 찾아갔다가 우연히 마주침.
내일, 또 한 분을 만나러 갑니다.
통장 받으러.ㅋㅋㅋㅋㅋ
2010.01.22 금 00:42
토둥토둥.^^
현재일(작성일) : 2010.01.23 토 10:35
속이 매우 아파....서 일찍 일어났다. 흑
2010.01.23 토 21:17
할일 쩔게 많음.ㅋㅋㅋㅋㅋㅋㅋ
시기 놓치기 전에 제대로 해야겠다.
공부는?!
2010.01.25 월 03:42
오늘은 꼭 예산/결산서 내기.
명설이 체크하기.
동연 소개집 정리한번 쭉 하기.
일 끝내고 낮잠 자기. 쿨쿨
4시에 공조위 회의!
저녁은 ㅈㅎ오빠랑.ㅎㅎ
ㅈㅎ언니선물갖다주기! ㅠㅠ.
방정리좀하기...
무엇보다.. 지금 당장 좀 자기 ㅡㅡ..
2010.01.28 목 00:07
내 마음은, 내가 원하는 것이라는 것은, 뭘까-
2010.01.29 금 00:27
가끔씩 모든 것을 털어놓고 싶을 때가 있다. 이를테면, 다른 이가 우연치 않게 내가 보여주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된다던지, 뭐 화제를 그런 쪽으로 틀어서 뭔가 말하고 싶어서 근질거리게 만든다던지 하는 것이다. 사실 내용이라는 것도 부끄러울 정도로 별 것이 아니다. 그냥 작년 겨울의 비누 향기나, 내가 뜨고 있는 것들, 중학교 3학년때의 충동, 수학 선생님에게 혼났던 얘기 같은 것들 --- 나조차도 그게 나인지 의심스러운 수많은 나의 시선과 감정과 욕망들을... 그저 말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2010.01.30 토 11:38
며칠 전에 (20일 !) 산 아이폰의 버튼이 눌리지 않아서
대리점에 가서 약간의 말다툼과 약간의 샤바샤바를 통해서
어쨌건 새 제품으로 바꿔왔다.
아, 내 문자들, 하는 생각이 좀 들긴 했지만
암튼 내 컴퓨터와 동기화를 하니...
문자가 전부 남아있네?
심지어 키보드 설정까지 예전 상태로 바뀌었다.
잃어버린 건, 마지막으로 동기화를 한 이후부터
하루 정도 동안 받았던 따뜻한 문자들
왜 부평 나갈 때 동기화를 안 해놓고 갔을까....
후회중
2010.01.30 토 11:40
花は桜
君は美し
2010.01.30 토 11:49
정말, 매우 하찮은 곳에서까지도
믿음이 나를 편하게 하고 있었다 ㅎ
아 토요일. 뭐하지
2010.02.02 화 05:06
881.301 현대대수학(Modern Algebra)
3341.347 복소함수론 1(Complex Function Theory 1)
023.003 서양의 미술과 문명(Art and Civilization of Western World)
300.229 바다의 탐구
200.108 인류학의 이해
4190.204 자료구조(Data Structures)㉫
진달래 : 서미문 튕겨서 우선 위상 넣어놨음.. (2010.02.02 16:04)
진달래 : 자료구조 듣기 뭐하다. 흠 (2010.02.02 16:12)
진달래 : 바탐 빼고 스입2 들을까? 선대 재수강을 할까? (2010.02.14 01:08)
2010.02.02 화 21:59
아무리 좋은 노래도 자꾸 자꾸 들으면 질리는 법.
아이폰 이어폰을 끼고 한참 있다보면 내가 왜 이렇게 오랜 시간 노래를 듣고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핸드폰에 엠피3이 같이 있기 때문이겠지....
동소집 편집하고 펴내는글 쓰다가 날 다 저물듯.ㅋㅋ
현재일(작성일) : 2010.02.03 수 23:10 다이어리 내용싫어하는 사람 유형.
라면 끓여서 먹으려고 하는데 전화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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