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otonin Paper

세로토닌의 생각 조각들과 기록들 (2007 - 2012)

그림 계열로 나갈 생각입니다.

by 세로토닌 | 2006년 12월 11일 16:22
조회 91 댓글 0
2004.08.21 16:52

글쎄요, 고등학교 계열은 이과로 우선 하지만



홍대가 교차지원이 가능했으니



그림을 그리는 데는 지장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예전부터 일러스트레이션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제는 광화문 일민미술관에 엄마를 꼬셔서 만화전에 다녀왔는데,



글쎄, 국제만화페스티벌이라고 차마 말하기 미안한';



그래도 벨기에 만화전은 꽤 괜찮았습니다. 생기 있고 발랄하면서



구성에 틈이 없는 어린이 만화부터,(스머프가 벨기에 거더군요!)



좀 더 복잡한 사회만화, 기업만화- 어른만화, 그리고 뭔가 수준높은



예술만화(?) 까지 굉장히 잘 되어 있는 벨기에의 만화 문화. 부러웠습니다



저런 나라라면 그림이 적성이라고 했을 때 다른걸 더 찾아보라는 말은 안듣겠죠. 쳇-_-



일러스트레이션에 나를 푹, 하고 빠지게 한 건 역시 마술연필이라는 책 때문이었을까요?



그 책 안에서 본 일러스트레이션은 아름다웠습니다. 동화책을 만들면서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고자 하는 그런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뜻과...뭐랄까



나도 저런 걸 해 보고 싶다. 하고 살면 참 좋겠다.



마치 내가 처음으로 글을 쓸 떄 느꼈던 것처럼요.



그러나 역시 글도, 그림도 연마되지 않았습니다. 역시 계속해서



연습해야겠죠?



지금은 공부를 하고 있지만 2학ㄱ때 엄마랑 이야기해서 주말만 학원이나



화실을 다니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저 혼자서 그림을 베끼거나, 그림에 관한



책을 사서 읽고.. 그렇게 공부해야겠죠.



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 것, 공부로 무언가 진로를 정해야 한다는 건 아닌 말이 된지



오래입니다. 공부를 계속 하면서 부닥치고, 또 찾아야 할 나의 길을 나는 학교공부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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