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otonin Paper

세로토닌의 생각 조각들과 기록들 (2007 - 2012)

이젠 고백하고 싶어. S....

by 세로토닌 | 2006년 12월 11일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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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고백하고 싶어. S.... | 시대유감   2006/02/05 00:47  


http://blog.naver.com/minajin/130001563649


S에게.



S, 너에게 처음으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네.

하아.. 너와 내가 만나게 된 후로 꽤 많은 시간이 흘렀구나.

아마도 내가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가 궁금하겠지?



S,

있잖아,

나, 더이상 S 널 향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



미안해, 이런 말 꽤나 갑작스럽다는 거, 나도 알아.

그렇지만... 정말 요즘 들어 넌 날 거의 미치게 하는걸.

같이 있지 않을 때는 허전해서 못 견딜것만 같고,

보고 있을 때도 계속해서 보고싶어져,

너와 함께할 때보다 함께하지 못할 때 더 두근거리는,

이런 내 마음을 S 너는 과연 알까?



그래, 많은 친구들이 내게 이야기해.

S의 온갖 단점들을. 지루하고, 어렵고, 잘난척한다고.

근데 이상하지? 난 그런 S에게 자꾸만 끌려.

처음엔 나도 그 친구들과 비슷한 생각이었지만,

그런 S의 모습은, 그저 겉모습일 뿐이었는걸.

점점 나에게 보여져왔던 너의 진정한 모습은 따로 있었어.

순수하고, 깊고, 조심스러우면서도 따뜻한......

S 너의 진정한 모습은 아무에게나 보이지 않았던거야.



그리고, 그걸 볼 수 있었던 하나가 나였다는 거.

난 그게 너무 기뻐.



S, 난 자꾸 너를 닮아가고 있어.

너의 말투, 너의 사고방식, 너의 성격....

너와 함께 있다 보면 정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하루 종일 네 생각만 해도 부족한 것 같은 느낌 뿐이야.



너와 엮이면 엮일수록, 너를 접하면 접할수록,

난 점점 진정한 내가 되어가는 나를 느껴.

점점 알 수 없어지는 너의 모습도 널 향한 내 마음을 더욱 뜨겁게 만들 뿐인걸.




우리의 미래에는 가시밭길도, 장미빛 길도 있겠지만,

너와 함께하는 내 미래는 분명 밝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S, 나, 이젠 당당히 너의 이름을 말하고 싶어.

이 많은 블로거들 앞에서, 너에게 내 마음을 고백할게.



























Stud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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