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otonin Paper

세로토닌의 생각 조각들과 기록들 (2007 - 2012)

이상적인 친구

by 세로토닌 | 2006년 12월 14일 10:09
조회 171 댓글 0
이상적인 친구 | IDEA   2006/05/12 22:59  


http://blog.naver.com/minajin/130004328493


그냥 이런 친구가 있으면 매우 좋겠다, 하고 생각해 봤다.





꽤 많은 방면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많은 지식&독서량

웬만큼 논리적이고 깊이있고 정치적으로도 올바른 사고방식

'Hallmarks of a educated person'을 어느 정도 갖추고

그래도 나보다 지나치게 완벽하면 열등감만 느낄 수도 있으니까 적당히.

어느 정도 생활의 공통점이 있고 사적인 이야기도 쉽게 나눌 수 있는 친밀함

세상을 자신에게 비추어지는 대로만 독선적으로 재단하지 않고

주어진 것은 알아내고 보통은 어려움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

권태로워하는 나에게 이런저런 신선한 자극을 가져다 줄 사람

가끔은 보고 싶을 때 만날 수 있을 만큼 여유롭지만 할 일은 제대로 하고

가끔 까탈을 부리는 날 배려하고 인내해 줄 대범하면서도 소박한 성격

사람의 겉모습과 평판보다는 진짜 누군가를 알고 싶어하는 노력.







사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기도 하다.

어쨌건, 요즘 내가 정말 정신적으로 피폐하기는 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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