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서 산다는 것
by 세로토닌 | 2007년 1월 7일 21:55
조회 218 댓글 0
인간으로서 산다는 것 writings
2006/09/18 23:42
http://blog.naver.com/minajin/130008949897
지금 나는 갈등하고 있다.
인간으로 태어난 주제라면 인간인 대로 인간적인 가치를 추구하면서 인간이 사는 것처럼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면서 나름대로 인생을 그려 보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은 내가 다른 모든 한계들을 깨면서도
가장 근원적인 '인간'이라는 내 존재를 원인으로 하는 문제들에는 손을 댈 수 없게 한다.
내가 인간으로서 살면서 아무리 마음에 안 들고 답답한 상황에 처해도 '난 인간이니까'
이 한마디만 있으면 상황을 긍정하지는 못해도 내가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해도 되도록,
그러니까 타성에 물들게 되는 가장 결정적인 여지를 남기고 있는 게 아닌가?
젊어서 부닥치는 나의 삶은 도전과 만남 그리고 그로 인한 즐거움의 연속이다.
(적어도 순간적, 표면적으로는 말이다, 그게 진정한 것이 아닐지라도.)
그렇지만 언젠가 내가 늙은 후에 그 많은 육체적 한계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나
궁극적으로 죽음이라는 인간으로서의 최고 한계에 부닥칠 것을 생각하면
솔직히, 정말 살기가 싫다.
뭐, 그냥 한마디로 말하면,
요즘 들어 인간적 가치에 점점 매달리게 되는 내가 싫다.
2006/09/18 23:42
http://blog.naver.com/minajin/130008949897
지금 나는 갈등하고 있다.
인간으로 태어난 주제라면 인간인 대로 인간적인 가치를 추구하면서 인간이 사는 것처럼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면서 나름대로 인생을 그려 보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은 내가 다른 모든 한계들을 깨면서도
가장 근원적인 '인간'이라는 내 존재를 원인으로 하는 문제들에는 손을 댈 수 없게 한다.
내가 인간으로서 살면서 아무리 마음에 안 들고 답답한 상황에 처해도 '난 인간이니까'
이 한마디만 있으면 상황을 긍정하지는 못해도 내가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해도 되도록,
그러니까 타성에 물들게 되는 가장 결정적인 여지를 남기고 있는 게 아닌가?
젊어서 부닥치는 나의 삶은 도전과 만남 그리고 그로 인한 즐거움의 연속이다.
(적어도 순간적, 표면적으로는 말이다, 그게 진정한 것이 아닐지라도.)
그렇지만 언젠가 내가 늙은 후에 그 많은 육체적 한계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나
궁극적으로 죽음이라는 인간으로서의 최고 한계에 부닥칠 것을 생각하면
솔직히, 정말 살기가 싫다.
뭐, 그냥 한마디로 말하면,
요즘 들어 인간적 가치에 점점 매달리게 되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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