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by 세로토닌 | 2007년 1월 27일 03:28
조회 502 댓글 2
이성과 감성. 충동과 자제
내 행동을 결정하는 많은 요소들.
충동적인 성격으로 손해를 본 경험이 많아서 요즘엔 꽤나 이것저것 따지게 되어 버렸는데,
최근에는 "넌 좀 더 막 살 필요가 있어" 라는 말을 들었다.
생각할 건 충동에 맡기고 충동에 맡길 만한 건 주저하는 건가.
진짜 그런 걸지도.-_-;
운명, 필연, 인연.
필연이나 인연 같은 건 사실 믿고 안 믿고의 얘기가 아니라 그냥 존재할 뿐이다. 사과나 노트랑 똑같이.
닿으면 인연이고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거면 필연인 거다.
그런데 운명은 모르겠다.
내 앞에 다가온 것에 대해서도 다가올 것에 대해서도 나는 한번도 제대로 운명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데리고 다니려고 해본 적이 없다. 사실 집착일 뿐이다. 벗어나고 싶든 붙잡고 싶든. 운명이라는 가면을 쓰면 집착이 참 예쁘게 포장된다. 저 끈을 어떻게 해서라도 더 잡고 싶어하는 심리적 기제. 그러나 결국 언젠가는 놓치게 되고, 또다시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끈이 다시 나타날 것임을 나는 느낀다. 그래서 나는 자주 잡으라고 주어진 끈도 확신을 가지고 잡거나 하지 못한다. 그래서 때로 후회할 때가 많다. 놓치게 되더라도 조금만 더 질질 끌고 매달릴 걸,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고.
꽤나 하고 싶었던 이야기.
내 행동을 결정하는 많은 요소들.
충동적인 성격으로 손해를 본 경험이 많아서 요즘엔 꽤나 이것저것 따지게 되어 버렸는데,
최근에는 "넌 좀 더 막 살 필요가 있어" 라는 말을 들었다.
생각할 건 충동에 맡기고 충동에 맡길 만한 건 주저하는 건가.
진짜 그런 걸지도.-_-;
운명, 필연, 인연.
필연이나 인연 같은 건 사실 믿고 안 믿고의 얘기가 아니라 그냥 존재할 뿐이다. 사과나 노트랑 똑같이.
닿으면 인연이고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거면 필연인 거다.
그런데 운명은 모르겠다.
내 앞에 다가온 것에 대해서도 다가올 것에 대해서도 나는 한번도 제대로 운명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데리고 다니려고 해본 적이 없다. 사실 집착일 뿐이다. 벗어나고 싶든 붙잡고 싶든. 운명이라는 가면을 쓰면 집착이 참 예쁘게 포장된다. 저 끈을 어떻게 해서라도 더 잡고 싶어하는 심리적 기제. 그러나 결국 언젠가는 놓치게 되고, 또다시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끈이 다시 나타날 것임을 나는 느낀다. 그래서 나는 자주 잡으라고 주어진 끈도 확신을 가지고 잡거나 하지 못한다. 그래서 때로 후회할 때가 많다. 놓치게 되더라도 조금만 더 질질 끌고 매달릴 걸,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고.
꽤나 하고 싶었던 이야기.
댓글 2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