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otonin Paper

세로토닌의 생각 조각들과 기록들 (2007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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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로토닌 | 2008년 4월 22일 04:19
조회 363 댓글 0
아아.
숙제 때문에 며칠 밤을 새웠다.
기본적으로는 내가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탓이지만...

다음 숙제는 꼭! 제때 다 해서 내리라.


곧 생일이 다가온다.
누구에게도, 아무 것도 바라지 않아야지.

어머니께 받은 예쁜 귀걸이가 나의 가장 크면서, 유일한 선물이 될 것도 같다.

그날은 어떤 날이 될까?

비가 올까? 화창할까?
누구를 만날까? 누구와 어디에서 밥을 먹을까?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하게 될까?

언제부턴가 나의 생일날은, 꼭 끼는 속옷을 입은 날처럼, 뭔가 조심스러우면서 부끄러우면서, 내 마음을 들킬까 무서우면서,
또 혹시나 뭔가 바라게 될까봐,그리고 또 실망하게 될까봐,
계속해서 마음을 졸이고 있게 되었다.


그저, 다른 평범한 날처럼만큼만 흐르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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