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otonin Paper

세로토닌의 생각 조각들과 기록들 (2007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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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로토닌 | 2009년 1월 6일 17:08
조회 411 댓글 0

중앙도서관에 원서 세 권을 기증했다.

고급영어 강좌를 위해 6만원을 주고 해외 사이트에서 구입한 책들이다.
가격으로 따지자면 비싼 것들이지만,
나에겐 이젠 전혀 필요가 없지만, 앞으로 그 강좌를 들을 사람들은 복사할 원본으로서 필요할 것이다.

우선 나한테 그렇게 돈을 많이 쓰게 한 강좌가 약간은 원망스러워,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싶기도 했다.
또 내게 앞으로 읽을 책들을 많이 제공해 줄 중도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만한 것이 있었으면 싶었다.


요즘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첫째 이유는 내 주거환경이 극도로 불안정해졌다는 것이다.
(지금 기숙사에 살고는 있지만 3월이 오면 또 어디에 살아야 할지...)
그리고 살면서 많이 들어왔던 '비소유'의 여유의 실천.
전에 같이 살던 룸메는 이사할 때도 짐이 별로 없었던 것도 부러웠고.

요즘 소유냐 존재냐를 폈다는 건 뭐 둘째 이유 정도 되겠다.
기숙사에 안 읽고 쌓아놓은 책이 많은데 빨리 읽고 집에다 갖다 놓든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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