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국어 시간에 각자 말로 자기소개 하기를 했다.
주제는 30년 후의 나.
수학과 학생들 답게
1. 금융 분야와 경영 분야에 진출해서 돈을 많이 벌겠다
2. 수학과 교수가 되서 명망있는 학자가 되겠다
라는 대답들이 많았다.
돈을 많이 벌겠다는 대답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던 게 놀라웠다.
어떤 일을 하고 싶다, 어떻게 살고 싶다 그런게 먼저 나오면 좋을텐데..
돈 다 벌어놓은 뒤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걸 몰아서 하겠다...
전반적으로 다들 패기가 없어 보이는 게 꽤나 인상적이었다.
(물론 몇몇 당당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 위주로 말한 애들도 몇몇 보였지만.)
여기는 서울대 보건진료소 컴퓨터 ㅋ
오늘 저녁에 교양학교 입학식이 있다.ㅋ
나중에 덧.
+ 생각해보면 돈을 번다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인 것도 같다.
현실이라는 것도 생각해야 하고...
어쩌면 앞으로 30년간 많은 시간을 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먹고 사는'주체는 어쩌면 우리 뿐이 아닐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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